중국 윈난성 시솽반나 다이족자치주는 최근 몇 년간 ‘야간경제’를 활성화시켜 문화관광 소비의 잠재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밤이 되면 시솽반나 징훙(景洪)시 가오좡시솽징(告庄西双景)의 야시장이 시끌벅적 해지기 시작하면서 독특한 민족문화, 이색적인 다이족 먹거리, 다양한 수공예품들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지난해 중국 국가 문화와여유부는 제1차로 국가급 야간 문화∙관광 소비 클러스터 명단을 발표했는데, 가오좡시솽징도 명단에 포함됐다.[촬영/신화사 기자 천신보(陳欣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