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일] 중국이 올해 5G 기지국을 60만 개 이상 새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톈위룽(田玉龍) 중국 공업정보화부 총공정사는 2월 28일 열린 국무원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올해는 5G 규모화 발전을 도모할 중추적인 해라고 강조했다.
안전모를 쓴 작업자들이 2020년 4월 15일 충칭(重慶)시의 5G 기지국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톈 총공정사는 ▷기업 공장 ▷산업단지 ▷고속철도 ▷쇼핑센터 등 핵심 구역 및 인구 밀집 지역 그리고 ▷현성(縣城) ▷향진(鄉鎮) 지역에 대한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5G 기술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핵심 칩·부품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도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각종 업계, 특히 실물경제와 5G의 융합 응용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톈 총공정사는 이어 "제조업 디지털 전환 행동과 중소기업 디지털 촉진 프로젝트를 심도 있게 실시해 기업의 디지털화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