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자를 실은 중국 해군 함정 두 척이 31일 오전 8시경 광저우(廣州) 모 항구에서 통가로 출발했다. 남부전구 해군 수륙양용함정 도크 상륙함인 우즈산(五指山)함과 종합 보급선인 차간후(查干湖)함으로 구성된 편대에는 발전기와 트랙터, 양수기, 정수기, 비상식량, 의료기기, 방역물품 등 총1400여t의 구호물자가 실렸다. 지원 1월31일 구조물자 수송 임무를 수행하는 해상 수송 편대가 통가로 출항하면서 우즈산함이 부두를 떠나고 있다. [촬영/저우옌청(周演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