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3일]중국이 2025년까지 디지털 경제의 부가가치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이 12일 발표한 관련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동안 전체 GDP에서 핵심 디지털 경제 산업의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을 2020년 7.8%에서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관람객들이 2021년 9월 8일 '2021 중국국제디지털경제엑스포(CIDEE)' 5G 스마트 전시 구역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는 또 2025년까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고 디지털 공공서비스와 거버넌스 시스템 수준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계획은 ▷디지털 인프라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 ▷기업 디지털 전환 추진 ▷국제 협력 확대 등 '8대 핵심 과제'를 바탕으로 6G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고 집적회로(IC) 및 인공지능(AI)과 같은 전략적 신흥산업의 혁신 능력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국제 규칙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위안화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도 법안을 제정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