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8일 시안교통대학 제2부속병원에서 자원봉사자가 내원 환자의 접수비 납부를 도와주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변화에 따라 환자들의 진료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해 시안시 방역당국은 지난 7일 시안 전역 및 응급센터, 의료기관은 48시간 이내 발급받은 핵산 검사 음성 확인서로 주택단지와 병원 입출입, 환자 이송, 진료를 제한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담은 통지를 발표했다.
시안시 방역당국은 봉쇄통제 지역과 관리통제 지역, 예방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진료 절차를 최적화하고 지정병원에 중증환자 등을 위한 신속 통로를 설치하라고 통지했다. 아울러 시안시의 모든 지역사회 위생서비스센터(향∙진 보건소)에 즉시 진료를 실시하고, 각 가도(진)은 지역사회의 인구 수 및 하루 평균 진료 수요에 따라 전담 이송팀을 꾸리고 이송차량을 충분히 구비하라고 주문했다.[촬영/신화사 기자 리이보(李一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