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0일]중국 외환보유액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3조2천502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278억 달러(0.86%)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최근 전했다.
또 2021년 중국 외환보유액은 전년 대비 337억 달러(1%) 증가해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화통신)
국제금융 전문가인 자오칭밍(趙慶明)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의 연간 상승폭이 7%에 달하면서 비달러자산 가치가 대폭 하락했다며, 이로 인해 중국이 보유한 비달러자산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외환보유액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