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中 A주 시장 올해 모금액 100조원 육박, 사상 최대치

출처: 신화망 | 2021-12-24 16:56:12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2월24일] 중국 A주 주식시장의 모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중국증권보가 최근 보도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A주 시장에 입성한 기업이 늘어나면서 시장의 활력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2020년 8월 24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선전증권거래소의 창업판에서 기업공개(IPO) 등록제를 알리기 위한 타종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마오쓰첸 기자)

[신화망 베이징 12월24일]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중국 A주 시장의 모금액은 5천273억 위안(약 98조1천9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7% 신장했다. 상장된 기업은 총 508개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기업공개(IPO) 방식이 승인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나타난 유의미한 성과로 분석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IPO를 신청한 기업 중 70% 이상이 등록제 시스템을 통해 A주에 입성했다. 커촹반(科創板, 과학창업반), 창업판(創業板), 베이징증권거래소에도 총 386개 기업이 상장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중국 자본시장이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는 내년에도 원활한 주식시장 운영과 등록제 개혁이 기대된다면서 이에 중국 A주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기업의 IPO 신청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 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39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