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16차로로 만들어진 종합보세구 3호 메인 출입구의 모습을 20일 촬영했다. (사진/천중하오 기자)
[신화망 베이징 12월22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 종합보세구(1기)가 20일 국가 검수를 통과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종합보세구 면적은 4.35㎢로 베이징과 허베이(河北)성 지역에 걸쳐 있다. 이곳은 향후 중국 최초로 하나의 시스템에서 검수∙검사 등 보세구와 통상구 기능을 통합한 통관 방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종합보세구(1기)에서 화물차 한 대가 20일 3호 메인 출입구를 통과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천중하오 기자)
류즈강(劉誌剛)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종합보세구 투자운영유한공사 회장은 종합보세구가 항공·통상구 통합 발전을 추진하면 기업의 수출입 화물 전체 통관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종합보세구의 서비스와 작업 효율이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종합보세구 바이오의약 인큐베이터 프로젝트 계획 건축면적은 약 13만㎡다. 1기에 계획된 7만㎡는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3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되면 역내 의약산업의 전방위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