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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시성, 2025년까지 철도·항공·고속도로 확충한다

출처: 신화망 | 2021-12-19 09:50:10 | 편집: 朴锦花

[신화망 타이위안 12월19일] 중국 산시(山西)성이 다원화된 여객운송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산시성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최근 뉴스 브리핑을 통해 2025년까지 모든 시(市)·구(區)를 고속철도, 항공 네트워크에 연결시키고 현(縣) 간 고속도로를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산시성 징러(靜樂)현과 싱(興)현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 현장. (중철8국 제공)

양원칭(楊文清) 산시성 발개위 교통운수처 처장은 현재 산시성 전체 철도 영업거리가 6천247㎞이며 그중 9개 시·구를 커버하는 고속철도가 1천150㎞라고 소개했다.

향후 산시성은 국가 '8종8횡(八縱八橫·중국 주요 도시를 가로·세로 각 8개 노선으로 연결하는 철도 계획)' 고속철도망에서 산시성 구간 공사를 계속해 타이위안(太原)을 중심으로 한 방사형 고속철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항공 인프라 구축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 처장은 산시성이 타이위안 우쑤(武宿)국제간선공항을 중심으로, 다퉁(大同)·신저우(忻州)·뤼량(呂梁)·창즈(長治)·린펀(臨汾)·윈청(運城) 등 지선공항을 보조로 한 '1간선 6지선' 공항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까지 '1간선 8지선'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속도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왕쓰샤오(王四小) 산시성 교통운수청 부청장은 2025년까지 산시성 '4종15횡' 고속도로를 기본적으로 완공시켜 현 간 고속도로 개통이 실현될 것이라며, 전 성(省)의 고속도로 총연장이 6천500㎞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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