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2020년 10월 27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번식연구기지에서 나무를 타고 있다. (사진/쉬빙제 기자)
[신화망 청두 12월19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 있는 자이언트판다기지가 2단계 확장 공사를 마치고 2022년 1월 1일 문을 열 예정이다.
프로젝트 시공 관계자는 청두자이언트판다번식연구기지가 기존의 69ha(헥타르)에서 238ha로 확장됐다며, 판다에게는 살기 좋은 환경, 관광객에게는 체험하기 좋은 곳으로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청두시건축설계연구원회사 관계자는 판다 전시관을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도록 설계했으며, 자이언트 판다의 활동 편의성을 돕기 위해 건조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판다를 주제로 한 미술 전시회와 가상현실(VR) 영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