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행인이 중국인민은행 본점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2월15일] 중국의 개인 주택자금 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중국 개인 주택자금 대출 잔액이 38조1천억 위안(약 7천80조8천850억원)을 기록했다. 11월에만 4천13억 위안(74조4천692억원)이 증가해 전달인 10월 증가치보다 532억 위안(9조8천85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선 10월에도 개인 주택자금 대출이 전달보다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10월 개인 주택자금 대출 잔액은 3천481억 위안(64조5천969억원) 늘어 9월 증가치보다 1천13억 위안(18조8천6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1~3분기 중국의 개인 주택자금 대출 지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부동산 개발 대출 증가 속도는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