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湖南)성 주저우(株洲)에서 열린 '2021 중국 국제궤도교통 및 장비제조산업 박람회'의 관람객들이 전시 품목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을 8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천쓰한 기자)
[신화망 창사 12월10일] 중국 후난(湖南)성 CRRC 주저우(株洲) 전기기관차회사가 8일 파노라마 열차를 출시했다.
파노라마 열차는 탁 트인 통유리 창을 갖고 있어 산을 관광하기에 적합하다.
이 열차는 윈난(雲南)성 리장(麗江)시와 위룽(玉龍)설산 관광구를 연결하는 철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CRRC 관계자는 해당 열차가 친환경 및 저탄소 관광 개발에 알맞다고 말했다.
열차의 객실 창은 햇빛의 강도에 따라 전기로 조정된다. 또 산비탈을 달릴 때는 승객들에게 120~150도 시야각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경치를 더 넓게 감상할 수 있다.
최고 시속 70㎞를 달리는 이 열차는 총 351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3개의 칸으로 구성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