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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건너는 中-캄보디아 8번째 우호의 다리, 23일 개통식 열려

출처: 신화망 | 2021-11-25 08:31:02 | 편집: 陈畅

8번째 중국-캄보디아 우호의 다리.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캄퐁참 11월25일]  8번째 중국-캄보디아 우호의 다리 개통식과 71C 국도 프로젝트 착공식이 23일 캄보디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왕원톈(王文天) 캄보디아 주재 중국 대사가 참석했다.

상하이건설그룹(SCG)이 수주한 이 다리는 메콩강을 지나 캄보디아 남동부의 캄퐁참과 크봉크뭄을 연결하며 길이 1천131m, 폭 13.5m에 달한다. 교량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시공 계약액은 5천699만8천 달러로 중국 정부의 우대차관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23일 열린 8번째 캄보디아-중국 우호의 다리 개통식에서 리본을 자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71C호 국도의 1기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다리가 완공됨에 따라 향후 두 지역의 이동과 물품 수송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같은 지역에 위치한 71C호 국도(2기 프로젝트) 역시 상하이건설그룹이 수주했다. 해당 국도의 총길이는 114.62㎞로, 설계 시공 계약액은 1억2천998만 달러에 달했다.

8번째 캄보디아-중국 우호의 다리 모습을 지난 11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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