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어돔 실험실 ‘보라매호’의 검체처리구에서 관계자가 작업하고 있다.
최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에어돔 실험실 ‘보라매(獵鷹)호’가 설치되면서 현지의 코로나19 검사 능력 강화에 한몫 하고 있다.
청두에서 사용에 들어간 에어돔 실험실은 시약준비구 1개, 검체처리구 2개, 증폭(PCR) 분석구 2개를 갖추어 모든 검사 과정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다. 일일 최대 검사 가능량은 8만 건이며, 10명의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Pooling) 방식을 사용하면 하루에 최대 80만 건의 검사가 가능하다.[촬영/신화사 기자 왕시(王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