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8월 10일]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중국의 CPI는 국제적 요인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1%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보다 0.3%,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1~7월 평균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상승했다.
둥리쥐안(董莉娟) 국가통계국 도시사(司) 수석통계사는 "CPI 상승폭이 전달보다 0.5%포인트 반락했다"며 "이는 주로 휘발유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1.0%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전달보다 16.0%포인트 축소됐다. 이는 CPI 상승폭을 약 0.45%포인트 낮추며 에너지 가격 상승률을 0.6%로 끌어내렸다.
이와 함께 에너지를 제외한 공업 소비재 가격은 1.5%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달보다 0.2%포인트 둔화됐다. 서비스 가격은 0.7% 상승해 상승폭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줄었고, 식품 가격은 전달보다 0.1%포인트 축소된 1.5%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달과 비교했을 때 전국의 CPI는 0.1% 하락했다. 전달보다 0.2%포인트 축소된 하락폭이다. 둥 통계사는 국제 시장 가격의 변동이 국내 휘발유 가격을 10.7% 떨어트렸다며 하락폭이 전달보다 5.8%포인트 확대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국내 일부 산업의 수요가 증가했지만 외부 및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 대비 3.5% 확대됐지만 상승폭은 전달보다 0.6%포인트 둔화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