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커라마간, 사막 위 녹색 '방풍림' (01분38초)
중국 최대 유동사막인 타커라마간(塔克拉瑪幹·타클라마칸)의 중심부에는 모래 언덕을 가로지르는 아스팔트 도로가 곧게 뻗어 있다.
바람에 날린 모래가 사막 횡단 고속도로를 덮는 것을 막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사막화 방지 팀이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격자형 짚 장벽과 방풍림을 결합한 생태 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며칠간 작업자들은 고속도로를 따라 녹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분주히 삭사울 묘목을 심었다.
[허우솽샹(侯雙祥), 프로젝트 매니저] "사막 횡단 고속도로 양쪽 40m 구간에 삭사울 묘목을 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재식 작업을 했지만 묘목이 제대로 자라지 않은 구역에도 다시 심고 있죠. 매일 약 80명의 작업자가 현장에 투입돼 25만~30만 그루의 묘목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이 속도라면 하루 동안 고속도로 약 4~5㎞ 구간에 묘목을 심을 수 있습니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톄먼관(鐵門關)시 난툰(南屯)진은 사막 가장자리에 위치한 탓에 한때는 전통적인 농업이 거의 불가능했다.
그러나 현재 난툰진은 생태 방풍림 덕분에 내건성이 강한 종자용 수박을 재배할 수 있게 됐다.
현지 재배 농민 링타오(凌桃) 씨는 종자용 수박을 심기 위해 약 22.7㏊ 규모의 농지를 계약했다.
이제 그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점적 관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링타오, 종자용 수박 재배 농민] "집에서도 모든 농지의 관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노동을 줄이고 정확성을 확보했죠."
[신화통신 기자 중국 우루무치(烏魯木齊)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