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라싸 6월20일] 신에너지차가 시짱(西藏)자치구의 변경 통상구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빠르게 뻗어나가고 있다. 동시에 네팔산 사일리지(목초) 사료를 실은 차량이 국경을 넘어 시짱 시장으로 속속 진입하는 등 변경 통상구를 중심으로 한 대외 개방 동력에 한층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올 1~5월 시짱자치구 통상구를 통한 수출입 화물 운송량이 10만8천100t(톤)에 달했다.
장무(樟木) 통상구 우의교(友誼橋)에서는 르카쩌(日喀則) 국제육지항을 거쳐 온 화물차들이 질서 있게 줄지어 통관 절차를 밟고 있다.
'육항 신고·소재지 검사·통상구 직통' 감독관리 모델을 기반으로 화물은 르카쩌 국제육지항에서 검사와 전자봉인 조치를 마친 뒤 장무 통상구에 도착하면 별도의 중복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장무 통상구가 감독∙관리한 르카쩌 국제육지항 경유 화물 운송량은 951.16t으로 전월보다 20배 늘었다.
동시에 지룽(吉隆) 통상구에서는 해관(세관)의 검역·검사를 마친 네팔산 사일리지가 산길을 따라 시짱 각지의 목축 지역으로 운송되고 있다. 시짱 파리(帕里)야크산업발전회사 관계자는 "수입 사료 덕분에 풀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며 "1천여 t의 수입 사료는 약 13㎢ 규모의 천연 목초지가 겨울 한 철 동안 제공할 수 있는 방목용 풀을 대체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올 1~5월 시짱의 사일리지 사료 수입량은 1천291.57t으로 지난해 연간 수입 규모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시짱의 생태환경 보호와 산업 발전이 상생하는 긍정적인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리쯔(里孜) 통상구에서는 대외무역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신에너지차 하역과 단거리 운송 등 관련 서비스업이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 지역 주민의 근거리 취업을 통해 소득을 늘릴 수 있는 일자리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5월 리쯔 통상구의 화물 운송량은 2천414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배 이상 증가했다.
라싸 해관은 앞으로 '통상구+허브+플랫폼+산업'을 연계한 복합형 개방 구조를 더욱 발전시키고 감독∙관리 및 서비스 조치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크로스보더 무역의 편리성을 전방위적으로 높이고 변경무역의 혁신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