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탄박물관 문 열어...베이징 세계문화유산 가치 조명-Xinhua

中 톈탄박물관 문 열어...베이징 세계문화유산 가치 조명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6-15 08:31:30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6월15일] 베이징 중축선(中軸線) 동쪽에 위치한 톈탄(天壇)박물관이 1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로써 베이징 소재 8개 세계문화유산 모두 전문 박물관을 갖추게 됐으며, 베이징 세계문화유산의 가치 해석과 전시·활용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

13일 톈탄박물관에서 현판식이 거행됐다. (사진/신화통신)

톈탄박물관은 신악서(神樂署)를 주 전시구역으로, 나머지 고건축물 정원을 보조 전시구역으로 활용한다. 원형 전시, 주제 전시, 유적 전시 등 다양한 전시 방식을 통해 톈탄의 제천 문화와 전통 예제(禮制)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톈탄박물관의 주요 전시품은 톈탄이 소장 중인 황실 제기와 예악 악기 등 문물로, 중국 전통 제사 예제 문화를 전시하고 연구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

13일 톈탄(天壇)박물관 현판식을 마친 후 톈탄 신악서(神樂署) 공연팀이 중화소악(中和韶樂) 입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징시 문물국 제공)

톈탄은 1420년 창건된 명·청 황실의 제천·기곡(祈穀) 예제 건축군으로, 중국의 경천 문화와 예악 문명의 정수를 담고 있다.

신악서는 톈탄의 다섯 건축군 중 하나로, 제사 음악인 중화소악(中和韶樂)을 교육·관리하던 기관이자 제사 전에 의례를 연습하던 장소였다.

중화소악은 명·청 양대에 황실 제사, 조하(朝賀:조회의식), 연향(宴饗) 등 주요 국가 의례에 사용된 전용 예악이다. 현재 전시 중인 '톈탄 신악서 중화소악전'은 관람객들에게 명·청 시기 중국 아악(雅樂)의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3일 신악서 안내도 표지판.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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