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중국 충칭 5월25일] '제8회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21~24일 충칭(重慶)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에는 50개 국가(지역)에서 온 약 1천40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경기도는 '주빈성(城)' 자격으로 대표 소비재 기업 50곳을 이끌고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순 경기도 부지사는 뷰티∙의료, 게임∙출판,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70여 명의 정∙재계 대표단을 이끌고 상담회에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상담회 개막 당일, 경기도는 한국 경제의 핵심 지역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의약 등 첨단 산업이 집약돼 있으며 충칭은 중국 서부 지역의 중요한 중심 도시로서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중국 서부 지역의 중요한 무역∙투자 행사를 통해 충칭과의 경제∙무역 교류를 한층 더 밀접하게 하고 실무 협력을 강화해 우호 도시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일부 한국 기관과 기업 대표들은 상담회 기간 충칭 량장(兩江)신구 밍웨후(明月湖) 과학혁신기지, 충칭 미니게임 센터 등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기업∙인재 등 부문에서 충칭과 경기도 간의 국제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양자 간 투자 활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과거 한∙중 기업 간의 협력은 주로 산둥(山東)∙상하이 등 연안 지역에 집중됐으나 이제는 중국 서부 내륙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는 기업이 많아질 겁니다." 박운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충칭대표처 소장은 특히 일부 한국 중소기업들이 중국 서부 도시에서 투자를 시작했다며 문화 창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신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호 도시인 경기도와 충칭이 경제∙무역 협력과 인문 교류 측면에서 보다 긴밀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충칭과 한국의 경제∙무역은 계속 활기를 띠고 있다.
충칭 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충칭과 한국의 수출입 총액은 457억200만 위안(약 10조1천915억원)에 달했다. 그중 수출은 105억9천900만 위안(2조3천635억원), 수입은 351억300만 위안(7조8천279억원)이었다. 올 1분기 충칭과 한국의 수출입 총액은 148억300만 위안(3조3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4% 급증했다. 그중 수출은 31억8천900만 위안(7천111억4천700만원), 수입은 116억1천400만 위안(2조5천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1%, 87.2%씩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