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중국 선전 2월16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룽강(龍崗)구에 위치한 로봇 '6S(판매·부품·서비스·조사·맞춤 판매·공동구매) 매장'에서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먹을 묻힌 붓을 들고 '복(福)'자를 쓴다.

로봇의 능숙한 '손놀림' 뒤에는 로봇 응용 기술자의 '끊임없는 데이터 훈련과 반복적인 파라미터 조정'이 있었다.
매장의 린펑(林楓) 점장은 "훈련을 마친 로봇의 안정성은 인간을 뛰어넘는다"면서 "이는 기술의 세대교체일 뿐만 아니라 서비스 로봇 응용 기술자라는 새로운 직업군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서비스 로봇 응용 기술자이기도 한 저우팡정(周方正) 부점장은 오전에는 개나리꽃시장에 공연 로봇을, 오후에는 지하철 역에 접수 로봇을 배달해야 한다면서 "잠시 후엔 로봇개를 대여한 고객을 방문해 알고리즘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봇이 다양한 업종에 적응해 효율을 높이고 부족한 인력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응용 기술자다.
린 점장은 업종, 현장마다 로봇에 대한 수요가 천차만별이라면서 맞춤형 서비스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박물관용 가이드 로봇에는 박물관 지도와 문화재 해설 시스템을 내장해야 하고 물류 창고 맞춤형 운반 로봇의 경우에는 적재 중량, 경로 계획과 관련한 알고리즘을 최적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저우 부점장은 "로봇이 그런 기능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응용 기술자의 일"이라면서 "하드웨어,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고객의 로봇 사용 목적을 이해해 로봇을 '만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200개 산업사슬 업다운스트림 기업이 룽강구 로봇 산업 플랫폼에 입주할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 휴머노이드 로봇과 서비스 로봇 기업은 50개에 육박한다. 이들 기업은 핵심 부품 연구개발(R&D)부터 완성품 제조까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부터 시나리오 응용까지 아우르는 전 산업사슬 단계에 분포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