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서울 2월15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14일 중국 조선족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대림동을 방문해 안부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중훙눠(鍾洪糯)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가 동행했으며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총회 및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의 정차오후이(鄭朝輝) 명예 회장과 왕하이쥔(王海軍) 집행 회장, 김호림 전국동포총연합회 회장 등이 다이빙 대사 일행을 맞이했다.

춘절(春節·음력설)을 맞이해 환하게 등불을 밝힌 대림동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현지 경로당에 도착한 다이 대사는 노인 교포들을 만나 생활 물자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춘절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이어 다이 대사는 대림중앙시장을 방문해 노점을 둘러보고 교포 상인들의 경영 및 생활 상황을 파악했다.
현장에서 다이 대사는 한국에 100만 명의 교포가 있다면서 이들은 열심히 일하고 법을 지키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들이 중·한 교류의 다리를 놓으며 양국의 우호 협력에 적극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후 다이 대사는 교포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한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생활 및 경제 활동 상황, 업무 건의 사항에 대해 들었으며 국내 및 중·한 관계 발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교포들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해 중국식 현대화 건설과 중·한 우호 협력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포들은 다이 대사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교포들의 생활과 경제 활동 상황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조국이 번영하고 중·한 우정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