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변동 속 中 자산가치 재조명...'AI·전력설비·의료산업' 주목-Xinhua

글로벌 변동 속 中 자산가치 재조명...'AI·전력설비·의료산업' 주목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2-15 09:51:54

편집: 朴锦花

지난해 9월 6일 '2025 글로벌 산업인터넷대회'에 전시된 로봇.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2월15일] 해외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자산이 외자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판화(範華) 블랙록 중국지역 책임자는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 ▷지정학적 정세 ▷에너지 전환 ▷인구 고령화 ▷신(新)금융 등 다섯 가지 흐름이 서로 얽히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을 재편해 자산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판화는 "글로벌 자산 배분은 고변동·저수익 환경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투자자들의 글로벌 자산 배분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동시에 중국 시장에 대한 해외 자본의 투자 의지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체로서 경제 회복력을 갖추고 있고 산업 업그레이드가 지속되고 있으며 독특한 시장 특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 자본이 중국 자산에 투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누릴 수 있어 실질적인 투자 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러 외자기관은 중국 주식형 자산에 대해 이야기하며 상승 논리가 밸류에이션 확장에서 이익 추구로 전환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구체적으로는 ▷과학기술 ▷전력 설비 ▷의료·건강 ▷저평가된 전통 산업 등 자산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 바이어가 2025년 10월 31일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스마트 의료 전용구역에서 로봇 휠체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왕샤오징(王曉京) 블랙록펀드 주식·퀀트·멀티에셋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1년간은 A주가 주로 밸류에이션 확장에 기반해 상승했지만 올해에는 중국 주식시장이 이익 실현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펀더멘털, 현금 흐름, 실제 이익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단계를 뜻한다"고 부연했다.

루원제(陸文傑) 블랙록 대중화권 투자전략가는 AI 붐 속에서 전력 설비 및 의료·건강 산업 그리고 일부 전통 산업의 실적 개선에 따른 투자 기회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루 투자전략가는 AI 투자와 관련해 가장 확실성이 높은 분야로 전력 부문을 꼽았다. 그는 2025~2030년 사이 미국의 AI 전력 소비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생산하는 전력 설비가 뚜렷한 우위를 지니고 있다고 봤다. 이에 전력 설비 및 기술 업종이 높은 확실성을 지닌 투자 방향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그는 의료·건강 산업을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혁신 역량"으로 주목했다.

"현재 해당 부분은 저평가돼 있으며 최근 2년간 상승폭도 크지 않았지만 AI 기술 발전이 신약 개발, 의료 서비스 등 측면에서 의료·건강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기술 테마에 투자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AI의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의료·건강 산업은 보기 드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루 투자전략가의 설명이다.

아울러 루 투자전략가는 "최근 몇 년간 원자재, 금융, 공업 등 A주 시장의 일부 전통 산업의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됐다"면서 "이들 업종의 밸류에이션 상승은 탄탄한 펀더멘털에 기반한 반등으로 분명한 투자 기회가 존재한다"고 예측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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