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10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 7일 보고서를 발표해 중국 국가 신용등급을 'A+',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에 중국 재정부는 S&P의 보고서가 중국 경제의 회복력과 전망에 대한 인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보고서가 중국 경제 성장의 회복력과 부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는 S&P가 중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평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으며 중국 정부가 일련의 조정 정책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적극 대응한 덕분에 중국 경제가 강한 활력과 회복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중국 경제가 ▷탄탄한 펀더멘털 ▷다양한 우위 ▷강한 회복력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향후 세계 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