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라이딩팀, 중국 타이항산에서 '천상의 라이딩' 즐겨-Xinhua

韓 라이딩팀, 중국 타이항산에서 '천상의 라이딩' 즐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4-13 10:34:13

편집: 朴锦花

[신화망 타이위안 4월13일] 최근 5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의 라이딩팀이 해발 1천600m의 중국 타이항산(太行山)에서 열정과 도전이 가득한 라이딩을 즐겼다.

산시(山西)성 창즈(長治)시 핑순(平順)현의 톈루(天路)의 특별함은 타이항산의 정상부터 이어지는 35㎞의 산맥과 굽이치는 189개의 커브에 있다. 커브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도로 주변에 유명 관광지, 도로, 관광 마을이 즐비해 인기 드라이브 및 라이딩 코스로 등극했다.

한국 라이딩팀과 '타이항산(太行山) 라이딩 축제' 중국 주최 측의 기념사진. (취재원 제공)

한국의 라이딩팀은 기복을 이루는 산들과 온 천지에 핀 야생 복숭아꽃이 이룬 절경을 감상하며 구불구불한 타이항산 톈루를 힘차게 달렸다.

아름다운 경치를 만났을 때면 너나 할 것 없이 라이딩을 멈추고 카메라를 꺼내 기록했다. 

"타이항산은 이번이 처음인데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이곳에 와보도록 한국에 돌아가 타이항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적극적으로 알려야겠습니다." 한국 여행사 관계자의 말이다. 

한국 라이딩팀이 톈루(天路)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취재원 제공)

리웨이둥(李衛東) 핑순(平順)생태문화관광시범구 관리위원회 주임은 향후 각 지역 관광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관련 부대 서비스 시설을 개선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타이항산에서 라이딩을 즐긴 한국 라이딩팀은 준프로급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60세 이상이었다. 이들 대부분은 한국 국내 자전거 동호회 회원이다. 이들은 사흘간 진행된 라이딩 행사에서 주변 경관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는 특별한 체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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