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라싸 8월17일] 시짱(西藏) 청관(城關)고원젖소과학기술소원(小院) 현판식이 최근 라싸(拉薩)시에서 열렸다. 이곳은 시짱 최초로 설립된 젖소과학기술소원으로 ▷낙농업 인재 육성 ▷과학기술 혁신 ▷사회 서비스를 한데 모은 일체화된 혁신 모델로 평가받는다.
중국농업대학은 지난해부터 라싸시 즈자오(智昭)젖소사육센터와 가바(嘎巴)생태목장에서 키우는 젖소의 생산성을 모니터링하고 젖소 농장의 개체와 무리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젖소 사육 관리 상황을 적절히 조정하면서 젖소의 생산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해 말 시짱 청관고원젖소과학기술소원 설립을 정식 승인했고, 지난 3월에는 중국 농업대학 팡첸하이(方錢海)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해당 과학기술소원에 입주해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왕야춘(王雅春) 시짱 청관고원젖소과학기술소원 수석전문가이자 중국 농업대학 교수는 젖소과학기술소원은 대학, 연구기관과 제휴로 고원낙농업에 정통한 기술 인재를 육성해 시짱의 낙농업 발전에 무궁무진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