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8월10일] 문화∙스포츠∙관광∙비즈니스가 통합된 상하이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야오쉐(耀雪)빙설세계가 오는 9월 6일 개장한다. 입장권 판매는 8일부터 시작됐다.
상하이시 린강(臨港)신구에 위치한 야오쉐빙설세계는 총 건축면적이 약 35만㎡로 음식∙숙박∙관광∙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이 통합된 복합 공간이다. 그중 9만㎡ 이상 면적의 '스노 월드'에는 20여 개 설상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구비된 초대형 실내 스키장이 마련됐다. 약 2만㎡의 '워터 월드'에는 약 20개의 실내외 수상 스포츠 시설을 구비했다.
야오쉐빙설세계는 관광 시즌에 따라 평일∙성수기∙극성수기로 구분해 티켓을 판매한다.
상하이 야오쉐빙설세계가 개장하게 되면 상하이 하이창(海昌)해양공원, 상하이천문관(상하이과학기술관 분관), 중국항해박물관 등과 더불어 문화∙스포츠∙관광∙비즈니스 클러스터를 이루게 된다.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린강신구 관리위원회는 2025년 말 린강신구 지역을 찾는 연간 관광객이 1천500만 명(연인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