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7월18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저장(浙江)성 문화광전여유청이 공동주최, 저장문화관광(한국)홍보센터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 서울시관광협회와 유니온페이(銀聯·은련) 인터내셔널 한국지사가 후원한 2024 '차와 천하-아집(茶和天下·雅集) 베스트초이스 저장(浙江)' 프리미엄 여행노선 팸투어 및 중국 여행 결제 간편화 설명회가 서울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뤄위(張若愚)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주임,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최명기 중앙일보 사업국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 관광업계·언론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뤄위 주임은 5월 말 열린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에서 3국이 관광 교류를 촉진해 2030년까지 3국 간 인적 교류 규모를 4천만 명까지 늘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중∙한 양국은 비자∙항공∙시장 규제∙결제 편의성 등에서 일련의 조치를 취해 양국 관광 교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장 주임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저장성 문화광전여유청이 오는 9월에 2024 '차와 천하-아집 베스트초이스 저장' 프리미엄 여행노선 팸투어를 주최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여행사를 중국의 중요한 차 생산지인 저장성으로 초청해 차와 관련된 저장성의 아름다운 산수, 매혹적인 풍경, 유구한 역사를 감상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차 애호가들이 저장성에서 차를 시음하는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록 회장은 올 상반기 중국 관광객 200여만 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중국 역시 한국 국민의 주요 관광 목적지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이번 활동이 양국 관광 교류를 보다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최명기 사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 국민과 관광업계에 저장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함과 동시에 더 많은 한국인이 올해 저장성을 방문해 그 매력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이어 중앙일보도 주류 언론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