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17일]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올 상반기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조5천400억 위안(약 482조6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베이징 해관(세관)에 따르면 징진지 지역의 상반기 수출입 규모는 중국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은 6천738억7천만 위안(128조353억원)으로 6.4% 늘었고 수입은 1조8천700억 위안(355조3천억원)으로 3.9% 확대됐다.
같은 기간 베이징 지역의 수출입 규모는 1조8천300억 위안(347조7천억원)으로 징진지 전체 대외무역 중 72%를 차지했다.
한편 ▷차세대 정보기술(집적회로·평판 디스플레이 모듈류) ▷의약·헬스(의약재·약품, 의료기기·기계) ▷항공우주(항공기 부품) ▷자동차산업(자동차·자동차부품) 관련 상품 수출은 각각 18.3%, 16%, 17.3%, 54.6%씩 증가하며 징진지 지역의 전체 수출 증가율을 5.3%포인트 끌어올렸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