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루무치 7월10일] 신장(新疆)이 지난 2010년 송전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8천억㎾h(킬로와트시)가 넘는 전력을 타 지역으로 송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신에너지 전력 비중은 30%에 육박했다.
신장(新疆)전력거래중심회사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외부 송전 루트 4개를 보유한 신장(新疆)은 자원 우위 기반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중국 에너지 자원∙전력 수요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주고 있다.
2010년 신장(新疆)의 첫 외부 송전 루트인 하미(哈密)~둔황(敦煌) 750㎸(킬로볼트) 송전∙변전 프로젝트가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다. 이어 신장(新疆)~허난(河南)성 특고압 직류 송전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신장(新疆)은 더 많은 신에너지 전력을 더 멀리 보낼 수 있게 됐다.
현재 신장(新疆)의 5번째 외부 송전 루트인 하미~충칭(重慶) 프로젝트가 건설 중이다. 오는 2025년 완공되면 신장(新疆)의 외부 송전 능력이 지금보다 32% 확대된 3천300만㎾(킬로와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신장(新疆) 전력망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은 7천980만㎾를 돌파했다. 이는 신장(新疆) 전력망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신장(新疆)에서 생산된 전력은 상하이, 베이징, 광둥(廣東)성 등 중국 20개 성∙구∙시로 송출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