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31일]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대외채무 잔액이 2조4천5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말보다 646억 달러(2.7%) 증가한 수치다.
29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이 중 위안화로 표시된 대외채무 잔액은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만기 구조별로 보면 지난해 말 중∙장기 부채 비중은 44%를 기록하며 지난해 9월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지난해 중국의 대외부채에 대한 주요 지표가 국제적으로 안정적인 범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