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3월23일] 중국 본토 최대 애플스토어가 21일 상하이에서 문을 열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신규 매장의 문을 열고 중국 소비자를 환영했다.
징안(靜安)점은 상하이에서 문을 연 8번째 애플스토어로 상하이시 징안쓰(靜安寺) 광장에 위치해 있다. 난징시루(南京西路) 상권에 위치한 징안쓰 광장에는 2천여 개 글로벌 브랜드가 모여 있다. 지난해 해당 상권의 매출 총액은 890억 위안(약 16조3천760억원)에 달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1호점'을 109개 유치했다.
애플스토어 징안점의 직원은 150명이 넘는다. 직원들은 중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말레이시아어로 고객과 교류가 가능하고 25개에 달하는 중국 각지 방언도 가능해 중국 전역에서 온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0년 동안 애플은 중국에서의 공급사슬을 끊임없이 확장하며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쿡 CEO는 애플이 중국 공급사슬 파트너와의 장기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녹색 제조,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윈윈'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