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2일] 지난해 중국 서비스 무역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6조5천754억3천만 위안(약 1천216조4천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서비스 무역 분야 중 관광 서비스 부문이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관광 서비스 수출입액은 1조4천856억2천만 위안(274조8천397억원)으로 73.6% 늘었다.
서비스 수출액은 전년보다 5.8% 감소한 2조6천856억6천만 위안(496조8천47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입액은 24.4% 늘어난 3조8천897억7천만 위안(719조6천74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이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액은 2022년보다 8.5% 확대된 2조7천193억7천만 위안(503조834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1조5천435억2천만 위안(285조5천512억원), 1조1천758억5천만 위안(217조5천322억원)으로 9%, 7.8%씩 늘었다. 개인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61.7%로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