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5월21일] 오는 21일 '국제 차(茶)의 날'을 맞아 주한중국문화원, 서울특별시 서울도서관, 한중다도향도협회, 한국 중앙일보가 19일 서울광장에서 '다도와 독서의 향기' 문화교류 체험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다도∙향도 행사 및 체험과 보이차 관련 주제 강연 등이 열렸다. 현장에서는 다예사들이 중국 다예(茶藝), 한국 다례, 향도 등을 선보였다. 다도∙향도 체험 구역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차를 시음하고 우려내는 시간을 가졌다.
'다도와 독서의 향기' 행사에 맞춰 서울광장에 별도로 마련된 '차 문화 도서 코너'에는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도시, 예술, 고전문학 등 분야의 다양한 중국 서적과 홍보 책자가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 차 제조기술 보급 및 발양 ▷관련 풍속 보호 ▷중·한 양국 국민 간 문화체험 및 상호이해 촉진 등을 취지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