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5호 탑승 우주인 페이쥔룽(費俊龍)이 우주선 밖에서 임무를 마치고 실험실 모듈 원톈(問天)으로 복귀하면서 경례하는 모습을 지난 4월 5일 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에서 촬영했다.[촬영/신화사 기자 궈중정(郭中正)]
[신화망 베이징 4월17일]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에 따르면 지난 15일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5호에 탑승한 중국 우주비행사들이 네 번째 우주 유영을 마쳤다. 지상요원들과 덩칭밍(鄧清明)의 긴밀한 협조 하에 우주비행사 페이쥔룽(費俊龍)과 장루(張陸)는 지정된 작업을 완수하고 무사히 실험실 모듈 원톈(問天)으로 복귀했다. 덩칭밍은 이날 우주정거장 내에서 동료들을 지원했다.
선저우 15호에 탑승한 승무원들은 지금까지 우주선 밖에서 수행하는 임무인 우주 유영(선외활동, EVA)을 4차례 마쳤다. 이는 중국 우주인의 우주 유영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선저우 15호 탑승 우주인들은 4차례의 우주 유영 기간 동안 우주선 안팎에서 긴밀히 협력해 외부에 확장 펌프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향후 우주선 밖에서 진행될 대규모 과학기술 실험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화물우주선 톈저우 6호를 탑재할 운반로켓 창정(長征) 7호 야오(遙)-7은 지난 13일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에 도착했다. 창정7호 야오-7은 앞서 원창 우주발사장에 도착한 톈저우 6호와 함께 조립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톈저우 6호 발사는 유인 우주 프로젝트가 우주정거장 응용과 개발 단계에 진입한 후 처음 진행되는 비행 임무다. 현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원들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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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15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페이쥔룽이 우주선 밖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지난 4월 5일 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에서 촬영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궈중정(郭中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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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15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장루(아래)가 우주선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지난 4월 5일 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에서 촬영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궈중정(郭中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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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15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장루가 우주선 밖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지난 4월 5일 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에서 촬영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궈중정(郭中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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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15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페이쥔룽(왼쪽)이 실험실 모듈 원톈 에어록 문을 여는 모습을 지난 4월 5일 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에서 촬영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궈중정(郭中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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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15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장루가 우주선 밖에서 임무를 마치고 실험실 모듈 원톈으로 돌아오면서 손을 흔드는 모습을 지난 4월 5일 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에서 촬영했다.[촬영/신화사 기자 궈중정(郭中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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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15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페이쥔룽이 우주선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지난 4월 5일 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에서 촬영했다.[촬영/신화사 기자 궈중정(郭中正)]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