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3일] 중국의 컴퓨팅 파워 산업의 연간 성장률이 30%에 육박하며 산업 규모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컴퓨팅 파워 규모는 180엑사플롭스(EFLOPS), 저장 규모는 1천 엑사바이트(EB)가 넘는다. 국가 허브 노드 간 네트워크 단일 방향 지연 시간은 20밀리세컨드(ms) 이내로 단축됐으며 컴퓨팅 파워 핵심 산업 규모는 1조8천억 위안(약 345조9천2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자가 지난달 20일 톈진(天津)시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중앙제어실에서 설비의 가동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중국 컴퓨팅 파워 인프라가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면서 단계적으로 최적화된 컴퓨팅 파워 공급 체계가 구축됐으며 컴퓨팅 파워 인프라의 종합 능력이 현저히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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