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상하이 자딩(嘉定)구의 한 슈퍼마켓에서 주민이 해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5월16일] 중국의 금융 허브라고 불리는 상하이가 지난 몇 주간의 폐쇄 관리 끝에 16일부터 쇼핑몰, 채소 시장, 미용실 등의 조업을 점진적으로 재개한다.
천퉁(陳通) 상하이 부시장은 15일 생필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매장이 문을 열고 인력들이 복귀하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천 부시장은 쇼핑몰·백화점·슈퍼마켓·편의점·약국과 같은 상업시설의 매장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소 시장과 미용실은 인원을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하이에서 운영되는 상업시설의 수가 1천400개 미만에서 1만625개로 늘었다며 일일 배송 주문 건수만 해도 500만 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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