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15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개막한 '제130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중국 신에너지차(NEV)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생산한 '블레이드 배터리(Blade Battery)'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5월15일] 올 1~4월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배터리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5% 급증한 129.6GWh(기가와트시)를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량은 81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1% 늘었다. 삼원계 리튬 배터리 생산은 48.3GWh로 9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는 전년 동기 대비 104.1% 늘어난 64.5GWh였다.
4월 한 달간 NEV 배터리 생산량은 29GWh로 3월보다 26.1% 감소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4월 중국 NEV 소매 판매량은 지난해 4월보다 78.4% 증가한 28만2천대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