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시, '인공지능+제조' 기반으로 산업 육성에 박차-Xinhua

中 광시, '인공지능+제조' 기반으로 산업 육성에 박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3-21 07:45:54

편집: 朴锦花

[신화망 난닝 3월21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의 인공지능(AI) 산업이 매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광시 난난(南南)알루미늄가공회사의 생산 작업장. 이곳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이 생산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플랫폼은 주조된 각 주괴가 생산 프로세스에 진입하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최적의 생산 제어 매개변수를 빠르게 계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AI+제조'를 기반으로 알루미늄 자재 표면의 AI 이미지를 통한 스마트 측정에 성공했다. 광원 설비의 결함 식별 해상도를 업계 선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난(南南)알루미늄가공회사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 (난난알루미늄가공회사 제공)

AI의 발전으로 산업의 모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광시투자그룹이 투자 및 건설한 베이부완(北部灣) 해역의 팡청강(防城港) 해상 풍력발전 시범 프로젝트는 'AI+해상 풍력발전' 건설·운영·응용 시나리오를 적극 확대하고 ▷다중 융합 빅데이터센터 ▷종합 경보관리 플랫폼 ▷스마트 일체화 관리 플랫폼 등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발전 효율을 높이고 해상 풍력발전의 운영 및 유지 보수 모델을 무인화·스마트화로 전환했다. 

이 밖에 훙수이허(紅水河) 간류에 자리한 차오궁(橋鞏) 수력발전소는 AI 순찰 시스템을 도입했다. 순찰 로봇이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계량기 식별 ▷적외선 온도 및 부분 방전 감지 등 여러 기능을 통합해 설비 운영의 안정성과 관리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일부 테크 기업은 업계 발전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광시 차오궁(橋鞏) 수력발전소의 순찰 로봇. (사진/신화통신)

얼마 전 티두(梯度)테크는 자사의 AI 응용 개발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는 지능형 컴퓨팅 일체형 기기를 공식 발표했다. 류징산(劉井山) 티두테크 책임자는 자사의 제품이 지능형 컴퓨팅센터 시스템 구축 등 사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시 공업정보화청은 최근 '광시 AI+제조 행동 방안(2025~2027년)'을 발표했다. 방안은 ▷AI를 대표로 하는 정보기술 역량을 통한 1만 개 기업의 고품질 발전 촉진 ▷핵심 기술 난제 해결 ▷기업 육성 및 강화 ▷산업 배치 최적화 ▷자원 요소 보장 등 6가지 행동을 제시했다.

관계자는 광시가 오는 2027년까지 AI 산업단지 및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 관련 산업 생산액을 1천억 위안(약 20조1천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려 아세안(ASEAN)을 대상으로 한 AI 산업 고지 선점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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