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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창사 2월13일] 지난 9~12일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시 곳곳에서는 위안샤오제(元宵節·정월대보름)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장자제 시민, 중국 국내외 관광객 등 50만 명이 넘는 인파가 거리로 나와 용등∙꽃등을 감상하고 전통 시장을 거닐거나 후난 지역 전통극인 양극(陽戲)을 관람하며 위안샤오제를 즐겼다.
장자제시 츠리(慈利)현 인민광장에서는 220명의 고수(鼓手)가 웨이펑구(威風鼓, 중국 전통 북)를 연주하자 168개의 등판, 840개의 등롱으로 구성된 '판판용등(板板龍燈)'이 선율에 맞춰 춤을 췄다.
융딩(永定)구에서는 2천여 명의 배우가 무형문화유산, 현대 유행, 전통문화·궈차오(國潮·자국 상품 애용자) 등 테마별로 각기 대열을 이뤄 시내를 돌며 공연과 퍼레이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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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