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창사 11월26일] 중국의 차세대 슈퍼컴퓨터 '톈허(天河)'가 스몰데이터 그린 그래프(Graph)500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10년에 처음 발표된 그래프500은 슈퍼컴퓨터의 그래프 연산 성능 평가 부문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척도로 꼽힌다. 이는 슈퍼컴퓨터의 에너지 소비를 와트당 성능 지표로 비교한다.
성능 지표는 와트당 초당 백만 단위의 간선 개수(1MTEPS)를 측정하는 것으로 세계 컴퓨터의 대용량 그래프 연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후난(湖南)대학 국가슈퍼컴퓨팅창사(長沙)센터에 따르면 톈허는 22,301.67 MTEPS/W로 스몰데이터 그린 그래프500 순위에서 선두에 올랐다. 데이터는 규모에 따라 스몰데이터와 빅데이터로 구분되며, 그중 스몰데이터는 주로 그래프 연산에 사용된다.
이번 성과로 슈퍼컴퓨터 톈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수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