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CIIE' 참가 글로벌 기업들, '중국의 기회' 기대-Xinhua

'제7회 CIIE' 참가 글로벌 기업들, '중국의 기회' 기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1-06 08:26:34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11월6일]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지난 7년간 세계 개방과 협력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열리는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 외관. (사진/신화통신)

◇개방∙윈윈 촉진의 훌륭한 사례

글로벌 유명 지게차 제조사이자 공급사슬 솔루션 제공업체인 독일 키온(KION)그룹은 올해 7년 연속 CIIE에 참가한다.

궈진펑(郭進鵬) 키온그룹 집행이사회 구성원은 "CIIE가 중국 시장 진출 및 확장을 모색하는 기업들에 잠재적 투자자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거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는 단순한 박람회가 아닌 중국과 세계 간 협력 심화 및 신뢰 구축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또한 "'CIIE'를 통해 중국이 추진하는 개방·윈윈의 사례를 엿볼 수 있다"며 중국 국내외 기업의 협력 확대 및 발전 기회 공유를 위한 다리라고 덧붙였다.

'제6회 CIIE'의 누적 의향 거래액은 4천200억 달러 이상으로 기록됐다. CIIE는 수주, 시장 개척, 협력 상담, 동반성장 등 각국 기업들이 빠른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CIIE에서 매년 거둬들이는 풍성한 성과는 많은 기업들이 계속해서 CIIE를 찾는 강한 동력이 되고 있다.

◇글로벌 혁신 역량이 모이는 곳

프랑스 최대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그룹은 CIIE를 자주 찾는 업체 중 하나다.

"CIIE는 글로벌 혁신 역량이 모이는 곳입니다." 스왕(施旺) 사노피 중화권 총재는 사노피가 중국 시장을 중시하고 있다며 현지 연구개발(R&D)에 주력해 중국에서 거둔 혁신 성과가 중국 환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11월 9일 CIIE 의료기기 및 메디컬 헬스케어 전시구역의 프랑스 사노피 부스. (사진/신화통신)

'제6회 CIIE'에는 약 2천500개의 신제품∙신기술∙신서비스가 첫선을 보이며 박람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7회 CIIE'에도 글로벌 신제품, 최첨단 기술, 혁신 서비스의 첫 발표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질랜드 더랜드유업회사의 첫 번째 CIIE 전시부스 면적은 50㎡에 불과했지만 이번 박람회 전시부스 면적은 200㎡에 달한다. 이렇듯 더랜드유업회사는 CIIE와 함께 성장을 거듭해왔다. 더랜드유업회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녹색+디지털'에 주안점을 두고 중국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확고한 개방 기회 공유 의지

개방은 이번 박람회의 핵심 이념이자 현대 중국 발전의 분명한 상징이다. CIIE는 개방의 혜택을 꾸준히 방출해 중국이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개방의 문을 계속 넓히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우메추 도시노부 시세이도 차이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CIIE 참가 경험에 대해 "중국 경제의 활력을 느낄수 있었다"며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는 결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 보다 많은 신제품을 선보여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과 결심'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CIIE는 지난 7년간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며 시장의 활력을 충분히 발휘했습니다. CIIE는 중국과 세계를 긴밀히 연결하고 중국 시장에 대한 사노피의 자신감을 계속 높일 것입니다." 스왕 사노피 차이나 회장의 말이다.

CIIE는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더 나은 미래로 가는 다리다.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 로레알 CEO는 "우리는 기회·성장·협력·교류·혁신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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