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베이부완(北部灣)항 친저우(欽州)항.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난닝 4월13일] 중국 베이부완(北部灣)항그룹의 올 1분기 화물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한 6천517만t으로 집계됐다.
베이부완항그룹에 따르면 1분기 베이부완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140만TEU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2% 늘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를 기회로 베이부완항그룹은 베이부완항과 태국·캄보디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연결하는 콜드체인 익스프레스 노선을 개설했다. 신규 노선 덕분에 베이부완항의 1분기 콜드체인 제품 컨테이너 TEU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베이부완항은 1분기에 3개의 새로운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베이부완항은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항구와 연결하는 항로 67개를 가지고 있다.
베이부완항은 중국 서부의 성(省)급 지역과 싱가포르가 공동으로 건설한 신(新)국제육해무역회랑(New International Land-Sea Trade Corridor)의 중요한 통과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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