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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WC'를 빛낸 中 테크 제품은?

출처: 신화망 | 2022-03-06 09:43:15 | 편집: 陈畅

[신화망 바르셀로나 3월6일]화웨이, 중싱(中興·ZTE), 샤오미 등 수십 개의 중국 기업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2022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가했다.

중국 기업들이 '2022 MWC'에서 어떤 선도적인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였는지 살펴보자.

관객들이 지난달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MWC'에서 아너(Honor)의 신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아너(Honor)는 화웨이에서 독립한 지 1년여 만에 '2022 MWC'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매직(Magic) 4' 시리즈를 선보였다. 화웨이는 지난달 27일 'MateBook X Pro 2022'와 전자잉크 기술을 활용한 e북 단말기 'MatePad Paper' 등 7가지 신제품을 공개했다.

관객들이 지난달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MWC' 화웨이 전시구역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기업들은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자체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했다. 화웨이는 '2022 MWC'에서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MS)'를 전시했다. HMS에는 화웨이가 독자 개발한 검색 엔진 앱 '페탈 서치(Petal Search)'와 지도 앱 '페탈 맵(Petal Maps)' 등이 포함된다. '페탈 서치'는 현지화된 운영 전략을 통해 사용자에게 통합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웨이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HMS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바일 생태계다. 2021년 기준 HMS에 등록한 개발자는 540만 명 이상이며, 업로드된 응용 소프트웨어 수가 2020년보다 147% 증가했다.

지난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MWC'에서 관람객들이 샤오미의 애완견 로봇 '사이버독(CyberDog)'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샤오미도 스마트폰 '홍미(Redmi) 노트 11'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제품을 '2022 MWC'에서 선보였다. 최근 샤오미의 유럽 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전략분석회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샤오미는 삼성과 애플을 제치고 유럽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샤오미가 '2022 MWC'에 전시한 애완견 로봇 '사이버독(CyberDog)'도 참가자들에게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 밖에도 오포(OPPO)·중싱 등 기업 모두 '2022 MWC'에 참가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를 찾았다.

지난 3일 '2022 MWC'를 찾은 관람객들이 중싱(中興·ZTE) 전시구역에서 휴대전화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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