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일자동차그룹(FAW)과 신에너지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동력 배터리 합작 프로젝트 착공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창춘 2월28일]중국 제일자동차그룹(FAW)과 신에너지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6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동력 배터리 합작 프로젝트를 정식 착공했다.
총투자액만 135억 위안(약 2조5천744억원)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공업기지'였던 지린성의 자동차 산업 전환과 질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동력 배터리 생산시설은 전기차 충전기 등 부대시설 100만 대 수요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생산액은 200억 위안(3조8천14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은 제일자동차그룹과 협력해 친환경 기술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며 동북 지역 동력 배터리 전략 기지 구축을 통해 국산 브랜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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