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8일 산시(山西)성 친수이(沁水)현의 탄층가스 저장시설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최근 수년간 산시성은 탄층가스의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해 왔다. (사진/차오양 기자)
[신화망 타이위안 1월28일] 2021년 중국 산시(山西)성의 대외무역액이 2천230억 위안(약 42조2천116억원) 이상으로 집계돼 2020년보다 48.3% 증가했다.
타이위안(太原) 해관(세관)은 2021년 산시성의 수출액이 1천366억 위안(25조8천570억원)에 달해 56.3% 늘었고, 수입액은 864억 위안(16조3천546억원)으로 37.1% 증가했다고 전했다.
민간 분야의 대외무역액은 같은 기간 약 790억 위안(14조9천539억원)에 달해 121.5% 늘었으며, 외자기업의 대외무역액은 22% 증가한 1천63억 위안(20조1천215억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산시성의 3대 무역 파트너는 미국·아세안(ASEAN)·일본이었다.
2021년 산시성과 '일대일로' 주변국 간 대외무역액은 496억 위안(9조3천877억원)으로 집계돼 2020년보다 43.2% 늘었다. 산시성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 간의 대외무역액은 688억 위안(13조224억원)으로 76.1% 증가해 성 전체 대외무역액의 30.8%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