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9일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톈후이(天繪) 4호 위성을 실은 운반로켓 창정(長征) 2호 정(丁)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27일]중국이 차세대 우주선용 운영체제(OS) '스페이스OS(SpaceOS) III'를 출시했다.
중국우주기술연구원 산하 베이징제어공정연구소가 개발한 '스페이스OS III'는 독자적인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이전 버전의 스페이스OS는 300여 개 우주선에서 사용됐다.
스페이스OS 개발팀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안정성과 보안이 뛰어나다. ▷유인우주선 ▷위성 통신 ▷심우주 탐사 등 다양한 우주선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도 갖고 있다.
베이징제어공정연구소는 1970년대부터 스페이스OS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OS체제는 2006년 둥팡훙(東方紅) 4호 통신위성 플랫폼의 위성에 사용됐다. 두 번째 운영체제인 스페이스OS II는 2013년 달 탐사선 창어(嫦娥) 3호에 사용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