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직원이 언론 취재구역을 세팅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선수단 숙소로 지정된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 등 베이징 하이뎬구 소재 7개 호텔은 관련 준비를 끝냈다.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은 1월17일 0시부터 소규모 ‘폐쇄루프’, 21일 0시부터는 대규모 ‘폐쇄루프’에 진입해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할 예정이다. 호텔은 통과할 때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소독약이 분사되는 문을 설치하고 소독로봇을 투입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호텔 로비와 복도 등에는 꽃꽂이, 베이징 자수 등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해 중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런차오(任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