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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증권거래소, 거래 첫 달 성적표는?

출처: 신화망 | 2021-12-18 14:43:46 | 편집: 陈畅

지난달 15일 베이징증권거래소 사옥 전경. (사진/펑쯔양 기자)

[신화망 베이징 12월18일] 지난달 15일 새로 출범한 베이징증권거래소가 거래 첫 달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4일 기준 82개 기업이 베이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이 중 11개사는 직접 베이징증권거래소에서 새로 승인을 받았고, 71개사는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 시장인 '신삼판(新三板·NEEQ)'의 정선층(精選層·우량주 카테고리)에서 이전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 개장 이후 82개 상장사의 총 거래액은 479억 위안(약 8조8천96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동안 베이징거래소에는 460만 개가 넘는 신규 계정이 생성됐다. 이는 거래소 개장 소식이 발표되기 전보다 2.7배 늘어난 수준이다.

거래 첫 달 하루 평균 거래액은 정선층에 비해 4.66배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거래율은 2%를 기록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상장이 용이하고, 평가 기준이 다양하며, 승인 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4일 현재 베이징증권거래소 재무 조건을 충족하는 상장사는 1천200개 이상이며, 이들의 평균 순익은 3천666만 위안(68억원)이다. 해당 회사의 상당수가 지원절차에 들어갔거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거래소는 이번달 10일 기준 하이테크 신흥산업과 관련된 기업 57개사를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연구개발(R&D) 집약도 ▷성장 가능성 ▷수익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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