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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과 통신탑을 하나로...中 산둥 5G '공유 철탑' 구축

출처: 신화망 | 2021-11-30 15:42:35 | 편집: 朴锦花

[신화망 지난 11월30일] 지난 28일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장추(章丘)구에 위치한 '공유 철탑'에서 송전을 시작하면서 산둥성의 10만 번째 5G 기지국이 개통됐다. 공유 철탑은 전력을 송출하는 '송전탑'이 통신기지국 '통신탑' 역할까지 겸하는 철탑을 의미한다.

중국철탑(中國鐵塔)회사 산둥성 지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공유 철탑'을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공유 철탑'을 통해 10만9천 개의 철탑 중복 건설을 축소했고 342억 위안(6조3천851억원)을 절감했으며 650만t에 달하는 탄소배출을 저감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9월 개통된 지난(濟南)시 황허(黃河) 지뤄루(濟濼路) 터널에서 중국철탑 산둥성 지사는 공유 건설을 통해 터미널 내 민간용 통신인 2·3·4·5G 전 주파수 대역 신호와 FM 방송 신호 설치를 동시에 구현했다. (취재기관 제공)

구시가지에 5G를 보급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 가로등' 도입도 제시된다. 중국철탑회사 산둥성 더저우(德州)시 지사는 기존 가로등을 '스마트 가로등'으로 교체해 도시 조명과 5G 신호를 한꺼번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국철탑회사 산둥성 지사는 현존하는 13만 개의 철탑과 287만 개의 가로등, 신호등, 송전탑 등을 통신탑으로 적극 활용해 새롭게 철탑을 짓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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