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이우시의 한 공장에서 사탕수수를 착즙하고 있다. 10월 말에 들어서 저장성 이우(義烏)시의 농촌에서 전통 홍탕(紅糖)과 홍탕 꽈배기 등 식품이 대량 생산에 들어가면서 곳곳에 달콤한 홍탕 향기가 퍼지고 있다. 사탕수수를 착즙해 홍탕을 만드는 이우는 예로부터 ‘홍탕 고장’으로 불리며 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우는 지금까지 가마솥에 불을 때 설탕을 만드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이우에서 생산되는 홍탕은 색이 누르스름하고 약간 파란빛을 띤다.[촬영/신화사 기자 쉬위(徐昱)]